무더위가 계속되는 여름이면 온열질환인 일사병과 열사병이 발생하게 됩니다,
일사병과 열사병은 비슷한 것 같지만 원인과 증상이 다르며 일사병이 열사병으로 진행될 수 있으며 열사병이 심각해지면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1. 일사병
우리가 '더위 먹었다'라고도 하는 일사병은 더운 공기와 강한 햇볕에 노출되면서 우리 몸이 체온을 제대로 조절하지 못하며 몸속의 수분과 염분이 빠져나가는 탈수 현상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① 증상
▶ 땀이 많이 나고 체온이 37 ~ 40도까지 오르내리며 두통 증상이 나타납니다.
▶ 피로감과 무기력증이 느껴지고 말초혈액저류로 어지러움증과 현기증이 나타나고 심박동이 빨라지며 근육통과 복통도 나타날 수 있으며 심하면 의식을 잃기도 합니다.
▶ 일사병은 열사병으로 진행될 수도 있습니다.
② 응급처치
▶ 일사병이 의심될 때는 그늘에서 쉬면서 수분을 보충하고 물수건으로 체온을 낮추도록 합니다.
▶ 휴식을 취할 때는 머리보다 다리를 높게 해야 합니다.
▶ 일사병은 보통 이렇게 휴식을 취하면 호전이 되는데 30분 이상 열이 떨어지지 않고 증상이 계속된다면 병원으로 가야 합니다.
2. 열사병
강한 더위에 피부를 통하여 몸속 열을 배출시키지 못해 체온 조절 기능을 못하면서 열 발산이 원활하지 않아 발생하는 온열질환입니다.
① 증상
▶ 체온이 40도가 넘고 땀은 나지 않으며 피부가 붉어지며 구토, 설사와 두통, 경련이 나타나고 맥박과 호흡이 빨라지고 증세가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 주로 햇볕이 강한 낮 시간대에 발생하지만 체내 피부표면 안쪽까지 누적되면 밤이나 아침에도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② 응급처치
▶ 열사병의 증상이 있다면 최대한 빨리 체온을 낮춰줘야 합니다.
▶ 찬물이나 얼음 또는 알코올로 몸을 닦아 열을 내리며 신속히 병원으로 이송해야 합니다.
▶ 환자가 의식이 없을 때는 절대로 물을 먹여서는 안 됩니다.
일사병과 열사병은 강한 햇볕과 더위에서 발생하는 온열 질환이므로 더운 한낮에는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30분에 한 번씩은 그늘에서 쉬어 주며 수분 섭취를 잘해야 합니다.
그리고 평소에 규칙적인 운동을 하여 더위에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 여름을 건강하게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양산은 꼭 챙겨 써야 합니다. (0) | 2022.07.30 |
---|---|
모바일 운전 면허증 발급 받는 방법 알아보기 (0) | 2022.07.29 |
치약에 물 묻히면 안 됩니다. (0) | 2022.07.25 |
향수 미스 디올 블루밍 부케 향기가 고급스러워요. (0) | 2022.07.23 |
마스크는 유통기한이 있을까요 ? (0) | 2022.07.2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