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 있는 성심당에는 정말 다양하고 많은 빵들이 있습니다.
성심당의 시그니처인 튀김소보로와 보문산메아리를 비롯하여 고로케, 바게트, 크로아상, 소시지빵, 밤식빵, 비건브레드, 샌드위치 등등.
또 빵 이름들도 딸기 팡팡, 작은 메아리, 토요빵, 초코폭탄, 새우를낙지, 무화과그늘아래, 레몬트리, 팡오레 등 평범하지 않은 특이하고 재밌는 이름들이어서 한 번 더 먹어보고 싶어 집니다.
성심당 안에 들어가면 빵들이 정말 많이 있습니다.
평일 오후인데도 사람들이 줄이 많이 서 있습니다.
그래도 다행히 줄은 빨리 줄어드는데 안에 들어가면 엄청 복잡합니다.
빵이 놓여있는 탁자들 사이는 좁은데 지나다니는 사람들이 많다 보니 빵을 담기가 힘들 정도입니다.
크로아상과 공주알밤이 들어간 밤식빵, 딸기가 들어간 딸기튀소, 검은 먹물 반죽에 크림치즈가 들어간 블랙까망베르, 견과류가 들어간 오 보름달 등 다양하고 많은 종류의 빵들이 있습니다.
성심당에서 가장 유명한 튀김소보로와 튀김소보로 탄생 40주년을 기념해서 나온 초코튀소.
고로케의 종류도 다양합니다.
담백한 야채 고로케와 참치 고로케, 고소한 우유 고로케, 매콤한 핫치킨 고로케와 새우를낙지 고로케 그리고 카레 고로케.
보기에도 건강해 보이는 빵들이 있습니다.
호밀 사워 브레드와 감자 치아바타는 설탕을 첨가하지 않고 비건 제품으로 건강한 빵을 찾는 분들이 좋아할 것 같습니다.
동그란 패스츄리 보문산 메아리.
성심당에서 꼭 먹어봐야 할 빵 중의 하나라고 들었는데 역시 맛있습니다.
성심당 하면 떠오르는 튀소와 부추빵이 세트 메뉴로 있습니다.
튀소 set (10,000) - 튀소 6개
반반 set (11,000) - 튀소 3개, 부추빵 3개
형제 set(10,000) - 튀소 3개, 튀소구마 3개
삼총사 set(10,800) - 튀소 2개, 부추빵 2개, 튀소구마 2개
쇼핑백 2개 가득 사 온 빵들입니다.
삼총사 세트와 보문산 메아리 그리고 낱개 빵 14개의 결제 금액은 55,000원.
맛과 가격 모두 만족스러운 가성비 최고의 성심당입니다.
보문산 메아리는 숲 속의 산책 휴식 같은 빵이라고 표현되어 있는데요.
한 겹 한 겹 버터의 깊은 맛과 섬세하게 스치는 럼주의 매력적인 풍미에 부드러운 달달함이 평소에 먹던 패스츄리와는 전혀 다른 진한 느낌으로 계속 먹게 됩니다.
딸기튀소와 딸기 팡팡.
둘 다 상큼한 딸기가 들어 있는 빵입니다.
딸기튀소는 크림과 팥과 딸기가 어우러져 깊은 달콤한 맛이 난다면 딸기 팡팡은 딸기 아이스크림 같은 맛의 크림과 딸기가 가벼운 달콤함으로 기분 좋게 만들어 주는 느낌입니다.
튀소와 튀소구마, 부추빵이 들어 있는 삼총사 세트와 초코튀소.
당일에 못 먹는다면 초코튀소를 제외하고는 냉동실에 보관했다가 에어프라이어에 살짝 돌려 먹어도 바삭바삭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튀김소보로 탄생 40주년으로 어린이들을 위해 만들어졌다는 초코튀소에는 튀소쏭까지 있네요.
튀김소보로에 초코가 입혀져 있어서 엄청 달 것 같았는데 의외로 적당한 단 맛에 팥과도 잘 어울리는 맛으로 바삭바삭 맛있습니다.
옆에는 성심당케익부띠끄가 있는데 새로운 현수막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케익도 정말 맛있다고 하는데 성심당에서 빵을 많이 사서 케익부띠끄에는 다음에 가 볼 예정입니다.
◆ 주차안내
1만 원 이상 구매 시 1시간 무료주차권을 주니 결제할 때 받아야 합니다.
성심당 관련 매장 2곳 이용 후에 각 매장의 주차권을 가져오면 통합주차권(2시간)으로 교환해 줍니다.
▶ 성심당 본점, 테라스 키친, 성심당케익부띠끄, 플라잉팬, 우동야, 삐아또, 성심당옛맛솜씨, 성심당문화원.
◆ 주차하는 곳
성심당 전용 주차장 10분당 1,000원
우리들 공원 주차장 30분당 1,000원
현대 주차장 20분당 1,500원
주차하는 곳을 잘 몰라서 이안과 병원 주차장에 주차했었는데 주차권을 갖고 가니 받아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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