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장국 맛집 함덕골목 본점 영업시간 주차

 

 

제주도 해장국 맛집 함덕골목입니다.

해장국과 내장탕만 있는 찐맛집으로 성시경님의 <먹을텐데>에 나오기도 한 함덕골목의 영업시간은 아침 7시부터 1시 30분까지만으로 오전에만 먹을 수 있습니다.

 

 

 

함덕골목은 조천에 있는 본점과 오라로에 있는 오라점이 있습니다.

 

 

 

함덕골목의 주차는 무료 공영주차장에 하면 됩니다.

 

식당 주차장이 있고 가까운 곳에 있는 만세동산과 조천운동장 공영주차장에 주차할 수 있어 주차하기는 편리합니다.

 

 

 

매주 목요일은 정기휴일.

 

 

 

캐치 테이블이 있는 걸 모르고 그냥 갔더니 앞에 14팀이나 있어서 등록하고 옆에 있는 만세동산에 잠깐 다녀왔어요.

 

2팀 남았을 때 식당안에 들어와서 기다리는 중.

 

생각보다 차례가 빨리 와요.

 

 

 

나오는 반찬들입니다.

 

깍두기, 깻잎, 쌈장, 갈치속젓, 다진마늘, 고추.

 

해장국집에서 깻잎은 처음 보는데요.

 

다른 해장국집과는 달리 해장국의 소고기나, 내장탕의 내장을 쌈장이나 갈치속젓을 넣어 깻잎에 싸서 먹는다고 합니다.

 

그런데 정말 색다르고 맛있더라고요.

 

 

 

매콤하면서 약간 쿰쿰한 향이 나는 젓갈은 깻잎에 싸서 먹을 때도 맛있지만 내장만 찍어 먹어도 참 맛있어요.

 

그리고 다진 마늘은 왜 줄까 했는데 해장국, 내장탕에 넣어 먹으니 몇 배 더 맛있어지더라고요.

 

고추도 같이 넣으면 매콤하면서 알싸한 마늘향의 풍미가 끝내줍니다.

 

다진 마늘은 꼭꼭 넣어 먹어야 해요.

 

 

 

내장탕은 빨간 양념이 들어 있어서 섞으니 빨간 국물이 되는데 많이 맵거나 자극적이지 않고 구수한 맛이 계속 국물을 떠 먹게 만듭니다.

 

그리고 내장이 엄청 많이 있어서 밥 없이 내장만 먹어도 배가 불러요.

 

 

≪나만의 내장탕 먹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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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장이 뜨거우니 밥 뚜껑에 잠깐 꺼냈다가 깻잎에 얹고 젓갈을 올려서 싸 먹기.

 

♥ 쫀득쫀득 탱글탱글한 내장을 건져 바로 젓갈에 찍어 먹기.

 

♥ 내장을 반 정도 먹고 나서 마늘과 고추를 넣고 밥을 말아 밥과 같이 먹기.

 

 

어떻게 먹어도 다 맛있어요.

 

 

 

소고기, 콩나물, 우거지, 선지가 들어 있는 해장국입니다.

 

보통 해장국에는 소고기가 안 들어가는데 이 곳은 크고 넓적한 고기가 꽤 많이 들어 있어요.

 

이 소고기를 깻잎에 싸 먹고 젓갈에 찍어 먹으니 좋습니다.

 

 

 

함덕골목의 메뉴는 해장국과 내장탕 두 가지입니다.

 

둘 다 맛있어서 어떤 걸 골라도 잘 선택한 겁니다.

 

 

 

모든 반찬은 셀프 코너에 다 있으니 마음껏 먹을 수 있어요.

 

 

함덕골목은 거의 웨이팅이 있는 곳이니 미리 캐치테이블로 예약하고 가는 게 좋아요.

 

 

맛있는 해장국 먹고 근처에 있는 바다뷰가 멋진 빽다방 갔어요.

 

빽다방 제주함덕점 이야기

제주 여행 빽다방 제주함덕점 바다뷰가 예쁜 카페

 

 

 

제주 함덕골목에서 진짜 특별하고 맛있는 해장국과 내장탕 잘 먹고 왔습니다.

다음에 제주도 여행가면 또 갈 예정입니다.